중국 대사관이 주의 "함부로 중국인인 거 밝히지 마"
테레비아사히
우크라이나에 있는 중국 대사관은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중국인에 대해 "함부로 중국인인 것을 밝히지 않도록" 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현지의 대중 감정 악화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중국대사관은 26일 현지의 중국인에 대해 "트러블이 생기면 피하거나 호의적으로 해결하도록" 주의를 주고 있다.
게다가 "함부로 신분을 밝히거나, 신분을 밝힐만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이라고 하고 있다.
중국 미디어는 현지의 중국인 유학생이 위협이나 미행을 당했다고 말하고 있어 최근 중국 정부의 친 러시아적인 자세가 이러한 반발을 초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대사관은 24일 이동 중에는 자동차에 중국 국기를 붙여 안전을 확보하도록 한지 얼마 되지 않아 철회한 것이다.
중국 정부의 계산이 정말 미쳐 가는 거 같다. 처음에는 러시아군이 키예프를 순식간에 점령하니 중국 국기를 자동차에나 붙이면 러시아군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을 줄 알고 있었던 거 같다. 근데 우크라이나군과 우크라이나 시민들의 저항이 상상을 초월하니 중국 국기를 달고 돌아다니면 위험하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거 같다. 러시아 침략자를 등에 엎고 자기들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어이가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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