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 다들 월요병 잘 이겨내셨나요?
어제 돈키호테에서 산 ¥2,000 짜리 전기매트를 깔고 잤더니 푹자서 그런지 컨디션이 굉장히 좋았어요. 일본 집은 정말 추워서 중간 중간 깨기도 하는데 역시 따뜻하게 하고 자니 푹자네요 !
전철로 출근 시간 2시간 동안 Kindle로 TCP/IP 책 봤어요! 중간중간 졸기도 했지만요! 나름 뿌듯하게 하루를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회사에서 다들 컨디션이 좋은지 일이 빨리 끝났어요 !!! 기본 퇴근 시간 5시 30분인데 집에가면 대충 8시 정도 되기때문에 일찍 퇴근할수있으면 정말 하루를 길게 쓸수 있는거 같아요.
오늘 집에 돌아가는길에 돈까스를 사먹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松屋라고 하는 굉장히 가성비 좋은 돈까스 체인점이 있는데요. 오늘까지 원코인 이벤트로 손님이 많아서 야요이켄으로 고고!!
やよい軒公式サイト
定食のお店「やよい軒」の公式サイトです。手づくりで豊富なメニューとゆったりくつろいで、気楽に楽しめる時間をお客様に提供します。
www.yayoiken.com
가게랑 간판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버스 정류장 앞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지라 용기가 안났네요. 자리에 착석하고 메뉴판 표지 찍었습니다. ^^; 위에 야요이켄 공식 홈페이지도 올려놨어요! 굉장히 많은메뉴와 밥이 무한 리필이라는!!! 가격도 ¥1,000 안이기 때문에 저의 지갑이 고마워 하는 소리가 들리네요.(ㅎㅎ)
메뉴판 입니다. 아! 여기는 테이블 주문이 아니라 가게 들어가자마자 券売機라고 하는 매표기계가 있어요. 거기서 자기가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 하면 매표권이 나온답니다. 그리고 스탭분이 자리 안내 해주시고 그 스탭이 매표권을 반으로 나눠서 가지고 가는 흐름이지용.
가끔 가는 거 아니니까 다음번에 확실히 사진 많이 찍어서 올릴게요 ㅠㅠ 매표기 하나 있는 가게에 저 들어가자마자 손님이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떠요.. ㅠㅠ 변명쟁이..
테이블에는 젓가락, 냅킨, 이쑤시개, 조그마한 접시, 간장, 따뜻한 차, 그리고 야요이켄 명물 깨 배추 절임?(나무뚜껑에 병에들은거에요) 인데요. 깨배추절임 (刻みごま白菜漬け、키자미고마학사이즈케)은 정말 야요이켄에 이거만 먹으러 가는 사람도 있을정도로 맛있는데요. 절임이지만 그렇게 많이 짜지도 않고, 어떤 음식에도 잘어울리는 단무지... 류라고 생각 하시면 될거같아요. 꼭 한번 먹어보세요! 이거 따로 파나요? 라고 물어보게 될거에요. 아직 정식적으로 판매 한적은 없는거 같네요.
오늘은 特唐揚げ定食(특카라아게정식)을 시켰는데요.. 일반 카라아게 정식보다는 뭐가 다르겠지 싶었지만 별차이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양배추 샐러드 >_< 그리고 두부 된장국 소금후추가 있네요. 밥은 무한 리필이되어서 100g 리필했습니다.
카라아게(唐揚げ)는 일본 가정 기본 반찬 같은건데요. 닭튀김이에요. 치킨..? 한국에서 초등학교 근처에 분식집에 닭꼬치 팔았잖아요? ( 우리동네만 그랬나?) 그 닭꼬치에 양념 안바른 버젼이에요!! 아니아니.. 닭꼬치 네이버에서 검색했더니 .. 일본 야키토리가 많이 나오네요...
저의 추억의 닭꼬치는 요새 한국에 없나요... ㅠㅠ...
또르륵.. 추억에 잠듭니다... 굳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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